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태풍으로 침수된 전통시장 피해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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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홍빈 이사장이 경북 영덕군에 있는 강구시장을 방문해 태풍 침수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소진공은 이번 재해발생 직후 관할지역인 포항센터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피해상황을 파악했다. 강구시장은 50여개 점포가 완전 침수되었다. 인근에 있는 영덕시장 역시 점포 70여 개 일부가 침수돼 상품, 기자재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김 이사장은 강구시장 상인의 고충을 듣고 위로한 뒤 피해복구활동에 동참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상황을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많이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소진공은 이번 재해발생 직후 관할지역인 포항센터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피해상황을 파악했다. 강구시장은 50여개 점포가 완전 침수되었다. 인근에 있는 영덕시장 역시 점포 70여 개 일부가 침수돼 상품, 기자재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한 김 이사장은 강구시장 상인의 고충을 듣고 위로한 뒤 피해복구활동에 동참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상황을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많이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