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금융산업] KB국민카드, 창의·역동적 조직구축 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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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본부 주도 자율 조직제’도 도입했다. 본부장이 담당 본부의 조직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주요 현안과 전략적 판단에 따라 조직을 기민하게 다시 설계하거나 가용 자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카드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사업에도 공들이고 있다. 해외 진출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글로벌사업부를 확대 개편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KB국민카드는 지난달 6일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B대한특수은행의 개소식을 열었다. KB대한특수은행은 카드 사업이 가능한 여신전문금융회사로,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다. KB국민카드가 지분 90%, LVMC홀딩스 자회사인 인도차이나뱅크가 10%를 출자했다. LVMC홀딩스가 현지에서 생산·판매하는 자동차에 대한 할부 금융과 부동산담보대출 등 소비자 금융을 두 축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전략본부를 신설한 것도 큰 변화다.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발굴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