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산업정책비서관에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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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0일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에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54·사진)를 임명했다.
강 비서관은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산업부 투자정책관,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무역위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청와대 안팎에선 강 비서관의 이동이 ‘기수파괴 형태’로 진행된 성윤모 신임 산업부 장관의 임명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행시 32회)이 ‘친정’인 산업부로 복귀했지만 마땅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관급 복귀가 점쳐졌지만 행시 한 기수 아래인 정승일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행시 33회)이 차관에 임명됐다. 일각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사장 후임에 채 전 비서관이 거론된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강 비서관은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산업부 투자정책관, 원전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무역위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청와대 안팎에선 강 비서관의 이동이 ‘기수파괴 형태’로 진행된 성윤모 신임 산업부 장관의 임명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채희봉 전 산업정책비서관(행시 32회)이 ‘친정’인 산업부로 복귀했지만 마땅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관급 복귀가 점쳐졌지만 행시 한 기수 아래인 정승일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행시 33회)이 차관에 임명됐다. 일각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사장 후임에 채 전 비서관이 거론된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