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예약서비스 등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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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업별 고객만족도(KCSI)항공산업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72.1점으로 5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71.4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재이용 의향에서 경쟁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소 만족도에서는 예약 서비스, 탑승수속 서비스, 직원 응대 태도, 기내 시설·환경, 부가서비스, 출발·도착 시간 정확성, 안전성, 서비스 수준 대비 이용요금 적절성, 기업 신뢰도 등 다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비용항공 분야에서는 에어부산이 75.2점으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저비용항공산업은 국제선 무료 기내식 제공, 좌석 간격 조정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조성, 기내 이벤트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예약 서비스, 탑승수속 서비스, 직원 응대 태도, 기내 시설·환경, 부가 서비스, 출발·도착 시간 정확성, 안전성, 할인 혜택, 지속이용 혜택, 서비스 수준 대비 이용요금 적절성, 기업 신뢰도 등 대다수 세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여행사(해외여행) 중에서는 하나투어가 78.4점을 얻었다. 10년 연속 1위다. 최근 여행사들은 가족여행, 소도시 여행 등의 테마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77.0점으로 2위, 노랑풍선(74.1점), 모두투어네트워크(73.9점)가 뒤를 이었다. 하나투어는 전반적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준비사항 및 계약 내용 고지, 여행 시 제공 음식, 서비스 수준 대비 이용요금 적절성, 기업 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세점산업에서는 호텔신라(신라면세점)가 83.5점으로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호텔롯데(롯데면세점)는 82.3점으로 2위에 올랐다.
면세점업계에선 휴가철 심야 쇼핑 이벤트, 무료 여행 상품 제공 등 고객별 맞춤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신라(신라면세점)는 재이용 의향에서 경쟁사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