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꾸뛰르 블러셔, 하이라이터' 2종 온라인 출시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꾸뛰르 블러셔, 하이라이터’ 2종 8품목을 온라인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퓨 꾸뛰르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는 가성비 높은 블러셔로 유명한 어퓨가 ‘심플 터치, 하이 퀄리티’라는 콘셉트로 야심 차게 선보인 신제품이다. 꾸뛰르 라인은 기존 섀도 제품만 출시돼 있었으나 이번에 블러셔와 하이라이터로 라인을 확장했다.꾸뛰르라인 제품은 크림상태의 원료를 성형 후 10시간 동안 서서히 구워내는 ‘로스팅 글램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촉촉하고 피부에 잘 밀착되는 점이 특징이다. 펄 블러셔 특유의 두드러지는 요철과 모공이 부각되는 단점을 최소화시켰다. 제품에 입체적으로 성형된 사선 라인을 따라 브러시 등 어플리케이터에 묻혀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발색을, 수직 방향으로 묻혀 사용하면 선명한 발색을 연출할 수 있다.

블러셔는 차분한 로즈 골드인 ‘빅러플’, 분위기 있는 브릭 로즈 '퀼티드', 맑은 코랄 레드인 ‘플란넬’ 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으로 선보였다. 하이라이터는 골드펄과 아이보리 컬러 조합인 ‘팝더플래시’, 실버펄과 핑크 컬러 조합의 ‘라이트쇼’가 나왔다. 블러셔와 하이라이터의 용량은 4.2g, 가격은 1만원이다.

기존 섀도 제품도 딥 브라운 글리터인 ‘마드라스’, 핑크, 골드, 카키 펄이 조합된 ‘크로스매칭’ 등 6가지 컬러가 새로 선보였다. 블러셔와 같은 공법으로 만들어 사용할 때 느낌이 부드럽고 가루날림 없이 밀착된다. 용량 1.7g, 가격 7000원이다.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어퓨가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한 꾸뛰르 블러셔, 하이라이터 출시 티저 영상의 조회 수는 지난 주말 기준 10만 회를 넘어섰으며 2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어퓨사업본부장은 “꾸뛰르(COUTURE)’는 프랑스어로 디자이너가 만든 고급 의상을 의미한다”며 “블러셔 장인 어퓨의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어퓨 꾸뛰르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등 신제품은 11월 2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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