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기 스쿠터 판매…'스마트 모빌리티' 풀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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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4일 전국 14개의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인 M라운지와 성수점·월배점 등 2개의 자체 팝업매장 등 총 16곳에서 친환경 전기 이륜차 ‘재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재피는 주행시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소리 없이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시 최대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70㎞다. 하루 50㎞ 주행 기준 한 달 전기료는 7800원이다. 220v 가정용 전기를 사용해 집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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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실제 M라운지의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7% 증가했다.이마트 관계자는 “극심한 미세먼지로 매년 불편을 겪는 가운데 전기 이동수단이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전기차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이 분야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