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0 씽큐' 출고가 104만9400원…17일부터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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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4일 정식 출시
"사전구매 땐 디스플레이 무상교체"
![LG전자가 오는 17일부터 1주일 동안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40 씽큐(ThinQ)를 예약 판매한다. 정식 출시일은 24일, 출고가는 104만9400원이다. /LG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10/AA.18001446.1.jpg)
LG전자는 오는 17일부터 1주일간 예약판매를 거쳐 24일 V40 씽큐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출고가는 104만9400원으로 지난 7월 출시된 V35 씽큐(104만8300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했다. 한국에는 내장메모리가 128기가바이트(GB)인 모델만 내놓는다.LG전자는 전면 디스플레이 무상교체 등 혜택을 늘려 예약판매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사전구매한 고객은 구입 후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를 한 번씩 무상교체할 수 있다. 후면 커버는 파손되지 않아도 1년 안에 색상을 1회 교체할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V40 씽큐를 구매한 모든 고객은 2년 후 중고 보상 가격을 보장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V40 씽큐 구매 후 18개월 혹은 24개월 이내 기기를 반납하고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모델을 재구매하면 V40 씽큐 구매 가격의 최대 40%까지 보상해준다. 스마트폰 구입 시 기존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가격을 깎아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한다.
이 밖에 모든 고객에게 색상별 유광·무광 정품 케이스 2종과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 게임 4종(액스, 스페셜솔져, 메이플 스토리 M, 파워레인저 올스타즈)의 40만원 상당 게임 아이템 등을 준다. 또 다음달 말까지 구매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건조기 등 가전제품을 증정한다. LG 정수기를 렌털하면 첫 달 요금을 면제하고 대여 비용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V40 씽큐는 후면에 초광각, 표준, 망원 등 3개의 다른 화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듀얼 카메라를 내장한 ‘펜타 카메라’ 스마트폰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