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보다 종목에 주목…삼성전기·GS건설 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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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5일 지수보다는 종목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지난주 목요일 25까지 높아졌던 변동성(VIX)지수는 지난 주말 21까지 낮아져 글로벌 주식지수 역시 반등이 기대된다"며 "다만 이번 지수 회복 과정에서는 예전과 같은 강력한 회복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기업이익을 주도했던 반도체와 금융 업종의 이익성장률 둔화 및 신흥국 시장에 대한 우려 등이 반영돼 변동성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는 폭이 예전보다 낮아졌다는 것이다. 또 최근 3년간 액티브펀드의 성과부진 시기에는 11월까지 강한 윈도드레싱 현상이 나타났다. 성과 개선을 위해 특정 종목에 강하게 투자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관은 새로운 종목에 의미있게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세적인 상승을 보였다가 최근 하락장에서 단기 눌림목이 생긴 종목이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전기 GS건설 삼성SDI 현대제철 포스코켐텍 CJ ENM 대우조선해양 등을 관련 종목으로 꼽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경수 연구원은 "지난주 목요일 25까지 높아졌던 변동성(VIX)지수는 지난 주말 21까지 낮아져 글로벌 주식지수 역시 반등이 기대된다"며 "다만 이번 지수 회복 과정에서는 예전과 같은 강력한 회복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기업이익을 주도했던 반도체와 금융 업종의 이익성장률 둔화 및 신흥국 시장에 대한 우려 등이 반영돼 변동성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는 폭이 예전보다 낮아졌다는 것이다. 또 최근 3년간 액티브펀드의 성과부진 시기에는 11월까지 강한 윈도드레싱 현상이 나타났다. 성과 개선을 위해 특정 종목에 강하게 투자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관은 새로운 종목에 의미있게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세적인 상승을 보였다가 최근 하락장에서 단기 눌림목이 생긴 종목이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전기 GS건설 삼성SDI 현대제철 포스코켐텍 CJ ENM 대우조선해양 등을 관련 종목으로 꼽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