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만나는 ‘하이서울패션쇼’... 서울형 우수 패션 브랜드 소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국내 최대 패션행사 중 하나인 ‘2019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2019 SS 하이서울패션쇼’를 하이서울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쇼룸은 유망한 서울형 중소 패션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쇼룸 활성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목적으로 패션 소기업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지원 및 브랜드 홍보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SBA는 ‘2019 SS 하이서울패션쇼’를 통해 선기획 상품 중점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서울패션위크 기간 인 10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하이서울쇼룸(DDP 이간수문전시장 소재)에서 진행된다.

금번 ‘2019 SS 하이서울패션쇼’는 ‘저스트인스타일(디자이너 이정화), ‘까이에(디자이너 김아영)’, ‘홀리넘버세븐(디자이너 최경호)’, ‘아브라함케이한글(디자이너 권한글)’, ‘블랭크(디자이너 이지원)’ 등 브랜드 단독 패션쇼 12개사, 연합 패션쇼 8개사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해 4일간 16번의 런웨이를 선보인다.

또한 런웨이 형식의 선기획 스타일 소개 및 바이어 대상 수주상담 패션쇼인 ‘오프쇼’와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패션 관련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데이’, 패션위크 참여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수주상담회’ 등도 함께 진행되며,

이번 하이서울패션쇼 기간 중 진행되는 ‘플랫폼데이’에는 쇼룸 입점 기업인 퓨자와 인기 애니메이션인 ‘미러큘러스’와의 콜라보 팝업샵(16~18일)과 게릴라 패션쇼(16일)가 진행되며, 또한 19일에는 다양한 쇼룸 입점 브랜드와 코스메틱 브랜드의 콜라보로 팝업스토어등의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SBA는 하이서울패션쇼 기간을 활용, 패션전문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 참여 기업 등 쇼룸 입점 상품의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하여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DDP 내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패션쇼로,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의 관심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2018 FW 하이서울패션쇼’에는 총 17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6,500명의 방문객, 110명의 바이어가 행사에 참여하며 성황을 이룬 만큼 ‘2019 SS 하이서울패션쇼’를 통한 하이서울쇼룸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수주 성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SBA 김용상 본부장(SBA 서울유통센터)는 “하이서울패션쇼가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와의 연계 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하이서울쇼룸의 인지도 및 시장 내에서의 위상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수주상담회를 더욱 강화해 브랜드 홍보는 물론 우수 브랜드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