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과반의석 실패…우울한 메르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기독민주당)의 대연정 파트너인 기독사회당이 14일(현지시간) 치러진 ‘텃밭’ 바이에른주 선거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득표율은 37.2%에 그쳐 6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르켈 총리는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메르켈 총리가 15일 베를린 기독민주당 당사로 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