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만난 문 대통령 "北 비핵화 조치 땐 유엔제재 완화 힘써달라"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위해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 도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손을 들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에게 “비핵화의 실질적인 조치들이 이뤄진다면 유엔 제재 완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한다”며 “(프랑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이 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