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일산마두역 지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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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근성·편의성 확대…인지도 제고 전략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일산지점을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인근으로 이전해 ‘일산마두역 지점’으로 새로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두역 인근은 백화점과 상점 등이 밀집, 유동인구가 많아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웰컴저축은행 측은 내다봤다. 주변에 의정부지방법원, 지방검찰청, 일산동구청 등 공공기관도 위치하고 있어 직장인이나 사업자가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보기에도 유용할 거란 설명이다.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면서 영업점을 지속 재배치할 생각”이라며 “영업점 활성화와 함께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전국 15개 영업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에선 일산마두역 지점과 분당서현역, 수원시청역 등 3개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모두 지하철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게 공통점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