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 중국 차이나 라이선싱 엑프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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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3일간 충남 공동관 운영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16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 충남 콘텐츠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마곰 등 6개 기업 문화콘텐츠 전시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완구, 만화, 게임, 콘텐츠 솔루션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전문 박람회다.충남 콘텐츠 공동관에는 기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6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랜덤박스, 레이징덕, 위크리에이티브는 고마곰월드 애니메이션과 모바일 게임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한다.
스튜티오 마법사는 리턴투스페이스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캐릭터 상품과 모바일 게임을 전시한다.스쿱은 풍자적인 재미를 주는 무냥무멍&오잘을 홍보하고, 오토로는 종이를 활용한 캐릭터 완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고, 남서울대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을 파견해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한다.
김인수 원장은 “12월 홍콩 디자인 인스파이어에도 참가해 충남 기업의 문화콘텐츠 판로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