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논란 '시끌' … 원자력안전위, 내주 결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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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습관' 생리대 라돈 검출 논란에 대한 결과가 다음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 중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17일 밝혔다.앞서 JTBC는 16일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늘습관’ 측은 "대한민국 방사능 안전기준 수치보다 훨씬 안전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JTBC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오늘습관' 측은 라돈 검출 논란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언론에서 보도하는 당사 생리대에 대한 라돈 수치는 저가의 라돈측정기인 '라돈아이'로 측정하여 당사 측에 2시간 전 통보 후 그대로 기사화한 내용"이라며 해명했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 중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17일 밝혔다.앞서 JTBC는 16일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늘습관’ 측은 "대한민국 방사능 안전기준 수치보다 훨씬 안전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JTBC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오늘습관' 측은 라돈 검출 논란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언론에서 보도하는 당사 생리대에 대한 라돈 수치는 저가의 라돈측정기인 '라돈아이'로 측정하여 당사 측에 2시간 전 통보 후 그대로 기사화한 내용"이라며 해명했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