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장동건 13년 우정, 세대차이 無"(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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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선배 배우 장동건에 대해 말했다 .
배우 현빈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창궐' 인터뷰에서 "장동건 선배와 세대차이는 없다"며 "성향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창궐'은 조선에 창궐한 야귀떼를 소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현빈은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이청과 대립하는 권력자 김자준 역으로 발탁됐다.
현빈과 장동건은 10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우정을 이어와 화제가 됐다. '창궐'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현빈은 "2005년 남자 배우들 모임 자리에서 처음 인사를 드렸다"며 "같이 얘기도 나누고, 친해지면서 야구단도 같이하고, 지금은 같이 골프 모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빈은 장동건에 대해 "10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성격이 비슷하다 보니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현빈 역시 장동건과 같은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현빈은 "선배들을 좋은 얘길 듣고,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처럼 저 역시 후배들에게 그렇게 하고 싶다"며 "힘들 때 얘길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창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배우 현빈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창궐' 인터뷰에서 "장동건 선배와 세대차이는 없다"며 "성향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창궐'은 조선에 창궐한 야귀떼를 소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현빈은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이청과 대립하는 권력자 김자준 역으로 발탁됐다.
현빈과 장동건은 10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우정을 이어와 화제가 됐다. '창궐'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현빈은 "2005년 남자 배우들 모임 자리에서 처음 인사를 드렸다"며 "같이 얘기도 나누고, 친해지면서 야구단도 같이하고, 지금은 같이 골프 모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빈은 장동건에 대해 "10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성격이 비슷하다 보니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현빈 역시 장동건과 같은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현빈은 "선배들을 좋은 얘길 듣고,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처럼 저 역시 후배들에게 그렇게 하고 싶다"며 "힘들 때 얘길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창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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