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해외직원, 한국에서 연수프로그램 실시

8~12일, 동남아 법인 우수직원 18명 국내로 초청해 직원 연수프로그램 실시
BNK캐피탈 본사, BNK부산은행 본점 등 방문하며 기업문화와 한국문화 체험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이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해외법인의 우수직원 18명을 국내로 초청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직원 연수프로그램 ‘We are BNK!’를 진행했다. BNK캐피탈의 ‘We are BNK!’는 글로벌사업전략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해외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직원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8명의 해외 우수직원들은 BNK캐피탈 본사와 BNK부산은행 본점 등을 견학하고 서울과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BNK금융그룹의 기업문화와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해외 우수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BNK캐피탈이 한국 금융시장 내 독보적인 글로벌금융회사로 발전을 거듭했다”며 “‘We are BNK!’ 프로그램을 통해 BNK금융그룹의 긍정적 기업문화와 한국의 문화가 각 해외법인에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현재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에 총 3개 해외법인 22개의 지점을 두고 540여명의 현지 직원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소액대출 및 할부금융영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5년 4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설립된 BNK캐피탈 라오스 법인은 영업 2개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 법인도 현지 정착에 성공해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시현중이다. 미얀마 법인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지점을 20개까지 확대해 영업권을 미얀마 전역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