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백암한마음축제 열려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남인천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대표 윤국진)이 주최하고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백암한마음축제’가 열렸다. 강준완 기자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대표 윤국진)이 주최하고 인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인완)이 주관하는 ‘백암한마음축제’가 20일 인천에 있는 남인천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네 어르신, 주부, 청소년들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공연, 골든벨퀴즈대회, 전통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했다.

특히 12시부터 시작한 무대공연에서는 백암재단의 남인천중고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댄스와 오카리나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윷놀이, 바자회 부스가 열려 직접 물건을 사기도 하고 음식을 나눠 먹기도 했다.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매년 주최하는 ‘백암한마음축제’는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축제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윤상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인천남구을),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 등 기관장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동진하이텍, ㈜에이앤비, 국민은행학익지점 등에서 후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