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여행문화 축제'…벌써 가슴이 설렌다

여행의 향기

25~28일 '여행페스타 2018'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서 열려
푸짐한 경품에 뮤직 콘서트도
도심 속 여행문화 축제인 ‘여행페스타 2018’이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과 K팝 광장에서 개막해 28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진다. 한국경제신문 프리미엄 여행섹션 ‘여행의 향기’와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표 여행축제 개최를 목표로 서울의 대표 명소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처음 여는 행사다.

여행페스타 기간에 코엑스 야외광장 일대에선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5일 첫날 여행 29초영화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캠핑카 페스티벌과 여행 토크·뮤직 콘서트, 여행 아트마켓, 푸드트립, 여행약국 등을 선보인다. 여행을 좋아하고 관심있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 중간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어비앤비, 야놀자, 여기어때의 상품권을 준다. 액션카메라 대표 브랜드인 고프로(GoPro)의 신형 모델 ‘히어로7’도 경품으로 준비했다. 에어아시아는 쿠알라룸푸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들여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까지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코엑스 일대 도심 빌딩숲 속 이색 여행축제 현장에서 만끽해 보기를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여행페스타는 평일인 25일과 26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인 27일과 28일엔 오후 2시부터 즐길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ankyung.com/edition_2018/travel_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