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왕십리 '센트라스' 전용 59㎡ 실거래가 11억…호가는 9억원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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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의 대표 아파트 중 하나인 ‘센트라스1,2차’ 전용면적 59㎡의 실거래가가 11억원을 찍었다. 다만 정부의 각종 부동산정책에 아파트시장이 주춤하며 이달 들어 호가는 떨어지고 있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왕십리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1,2차’의 전용 59㎡가 지난 9월 11억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달 초 1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최근 등록된 실거래가격은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부동산시장의 호가는 떨어졌다. 같은 주택형의 급매가 최근 9억8000만원에 등장했다. 10억원 초중반대의 매물도 올라왔다. 하왕십리동 D공인 관계자는 “매수자들의 대기 상태가 이어지면서 급하게 처분하려는 매도자들이 일부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역세권이다. 2·6호선을 갈아타는 신당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도 가깝다. 서울중앙시장과 이마트, 동대문 쇼핑몰도 이용하기 쉽다.
2016년 11월 입주한 30개동 252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왕십리뉴타운의 첫 입주 아파트인 텐즈힐(1148가구·1,2구역)과 맞닿아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왕십리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1,2차’의 전용 59㎡가 지난 9월 11억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달 초 1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최근 등록된 실거래가격은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부동산시장의 호가는 떨어졌다. 같은 주택형의 급매가 최근 9억8000만원에 등장했다. 10억원 초중반대의 매물도 올라왔다. 하왕십리동 D공인 관계자는 “매수자들의 대기 상태가 이어지면서 급하게 처분하려는 매도자들이 일부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역세권이다. 2·6호선을 갈아타는 신당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도 가깝다. 서울중앙시장과 이마트, 동대문 쇼핑몰도 이용하기 쉽다.
2016년 11월 입주한 30개동 252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왕십리뉴타운의 첫 입주 아파트인 텐즈힐(1148가구·1,2구역)과 맞닿아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