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키오스크 ‘터치비’ 주변보다 10% 저렴하게 공급
입력
수정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선보여 관심 끌어빗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출품한 키오스크(무인결제기)로 인기를 끌었다고 22일 밝혔다.
‘터치비(Touch B)’라는 브랜드의 빗썸 키오스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대면 접촉을 꺼리는 언택트족의 증가로 프랜차이즈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특히 빗썸의 키오스크는 설치 운영비용을 10% 가량 낮춘데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여 터치비 부스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받으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말했다.
빗썸은 지난 7월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 때 50여건의 현장 계약 성과를 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빗썸은 이번에 박람회에 터치비 미니, 슬림, 컴팩트, 빅 등 4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효율적 컨설팅을 위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터치비 부스를 찾은 한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대표는 ”신규 매장과 기존 키오스크 설치 매장에 추가 설치를 검토해 왔다”며 “박람회장에 와서 체험해 보니 터치비 렌털 서비스도 맘에 들어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