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100여개 전자브랜드 입점…로봇 유통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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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또 2008년 6월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자체 상표(PB)인 ‘아낙라이프(ANAC Life)’를 출범시켜 건강가전, 주방가전, 계절가전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36개 품목으로 시작해 200개가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6년에는 가전양판점 최초로 40형 LED TV인 ‘아낙 TV’를 출시했고, 2017년에는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하는 등 기존에 PB 가전으로 출시하지 않았던 영역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 밖에 전자랜드는 쇼핑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만의 장점도 더욱 강화했다. 고객들이 매장에서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중심 매장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최근 전자랜드 매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전자랜드는 계속해서 공백 상권을 선점하고 매장 규모를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자랜드는 매장 방문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후한 기존 매장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