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NHC, 40년 수납행거 노하우…1인 가구시대 '국민행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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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왕자행거는 2018 올해의 소비자공감 브랜드 대상(제조·수납행거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환 왕자행거 대표(사진)는 1978년 창업 이래 ‘답은 고객이 갖고 있다’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40년 동안 수납행거만을 만들어 왔다.
왕자행거는 전국 이마트 158개 지점(2018년 10월 기준)에 행거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윤리경영 표창(2007년), 이마트 동반성장 실천 우수 협력사 선정(2012년) 등의 성과를 냈다. 또 2004~2005년 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주관 고객만족경영대상(고객가치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경영대상을 17차례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사 주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도 4년 연속 받았다.
왕자행거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사용해 보는 이른바 국민 행거, 국민 브랜드로 통한다. 1인가구 500만 시대, DIY 시장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문화와 생활방식에 맞게 왕자행거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40년간 수납행거만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왕자행거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분석해 기능 차별화와 세분화에 중점을 둔 미래지향적인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기둥 굵기와 폭을 대폭 늘려 가정용 외에 상업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특대형 행거 ‘점보’, 나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혼족과 욜로족을 겨냥한 가로 폭 1m 미만의 멀티행거 ‘미니바작’ ‘포바작’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왕자행거에서 생산 중인 제품은 장롱을 대체하는 드레스룸, 선반행거, 고정식 행거, 이동식 행거, 폴행거, 스탠드 옷걸이까지 600여 종에 달한다.
행거는 좁은 공간에서도 옷을 많이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간을 넓게 활용하고 집안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꾸미는 데 도움을 준다. 이뿐만 아니라 원터치 방식을 적용해 공구 없이도 맨손으로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다. 왕자행거는 사용자의 손맛까지 고려해 작은 볼트 하나부터 인테리어의 완성을 이루는 드레스룸 커튼까지 행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직접 연구하고 디자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