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 "수상자들, 신선한 자극제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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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국내외를 막론하고 지금 세계 각국은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기술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이에 따른 경제 변동성도 심해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존 방식에 따른 제품 생산 체제였으나 이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의 등장으로 생산 환경이 바뀌어 기업들은 이에 적응하느라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 경영이 자칫 뒷전에 밀려 있지 않나 하는 우려마저 들고 있다.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 올해의 공감경영대상’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공감경영대상은 이 같은 예측불허의 어려운 시기에 무엇보다 먼저 공감을 앞세워 성공을 이끌고, 공감경영 분위기를 조성·확산해 타의 모범이 된 최고경영자(CEO)와 브랜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해 이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이 같은 정신에 따라 직원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인정하고 고객과 공감하며 기업 및 사회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올해의 공감경영 CEO’와 소비자를 진심으로 섬기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올해의 소비자 공감 브랜드’,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국민과 협력해 행복을 증진한 ‘올해의 국민 공감 공공기관’, 그리고 주민 중심의 공감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이 된 ‘올해의 주민 공감 지자체’를 선정했다.
2018 올해의 공감경영대상이 국내 모든 CEO와 브랜드, 공공기관, 지자체에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안겨주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