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우이신설선 경전철 역세권 'SK북한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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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는 단지명처럼 북한산자락에 들어선 아파트다.
미아뉴타운1-1구역을 재개발해 2001년 입주했다. 당시 재개발 역대 최대 규모인 3830가구가 입주했다. 전용면적 59~114㎡로 소형 면적대부터 대형까지 갖췄다. 삼각산초·중이 단지 안에 있다.입지는 구릉지지만 주변 재개발이 한꺼번에 진행된 탓에 일대가 잘 정비돼 있다. 남으로는 길음뉴타운과 마주 본다. 강북을 관통하는 지하철 4호선과 다소 거리가 있는 탓에 그동안 대중교통망이 취약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해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개통하면서 사정이 나아졌다. 단지 바로 앞에 솔샘역이다. 1번 출구는 상가와 이어져 있다.
도심 방향으로 성신여대역이나 보문역, 신설동역에서 다른 지하철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지상으론 솔샘터널을 지나면 정릉으로 이어진다. 내부순환로와 북악터널을 이용해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단기 규모가 큰 탓에 매매가격은 동·호별로 천차만별이다. 전용 59㎡는 지난달 4억1000만~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달 8일엔 2층 물건이 4억47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84㎡는 최근 5억3000만~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셋값은 전용 59㎡가 3억원 선, 전용 84㎡가 3억원 중반대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미아뉴타운1-1구역을 재개발해 2001년 입주했다. 당시 재개발 역대 최대 규모인 3830가구가 입주했다. 전용면적 59~114㎡로 소형 면적대부터 대형까지 갖췄다. 삼각산초·중이 단지 안에 있다.입지는 구릉지지만 주변 재개발이 한꺼번에 진행된 탓에 일대가 잘 정비돼 있다. 남으로는 길음뉴타운과 마주 본다. 강북을 관통하는 지하철 4호선과 다소 거리가 있는 탓에 그동안 대중교통망이 취약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해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개통하면서 사정이 나아졌다. 단지 바로 앞에 솔샘역이다. 1번 출구는 상가와 이어져 있다.
도심 방향으로 성신여대역이나 보문역, 신설동역에서 다른 지하철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지상으론 솔샘터널을 지나면 정릉으로 이어진다. 내부순환로와 북악터널을 이용해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단기 규모가 큰 탓에 매매가격은 동·호별로 천차만별이다. 전용 59㎡는 지난달 4억1000만~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달 8일엔 2층 물건이 4억47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용 84㎡는 최근 5억3000만~5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셋값은 전용 59㎡가 3억원 선, 전용 84㎡가 3억원 중반대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