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車부품 개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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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과 공동연구 3년 만에울산시가 4차 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3차원(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구축 사업’이 3년여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15년 2월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3D프린팅 첨단 기술 연구센터’를 열어 3D프린팅 응용 생산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했다. 센터는 초대형 탄소복합소재 3D프린팅 공정개발과 자동차부품용 대형 투명소재 3D프린팅 공정개발 등 2개 과제를 추진해 지금까지 시제품 제작 44건, 기술상담 지원 24건, 기술교육 16회 개최 등의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달 13~15일 울산대에서 ‘3D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을 열어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굴착기 캐빈 부품과 전기보트, 전기차용 모터하우징 등을 전시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