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외국인무역인 무역 애로사항 해결 위한 ‘수출입 관세 및 통관 교육’ 실시!!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외국인무역인 대상 관세 전문 교육 진행, 11월 7일 첫 시작

관세국경관리연구원 전임 교수가 제공하는 전문 교육과 네트워킹 마련!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국내 상품을 소싱하여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외국인무역인의 무역 비즈니스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입 관세 및 통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무역인의 수출입 비즈니스 중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관세 및 통관’을 해결하기 위해 관세청 내 연수원인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전임 교수진이 직접 전문 강의를 제공하며, 오는 11월 7일(수)부터 11월 28일(금)까지 매주 2회(수요일, 금요일) 총 8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유통센터 1층 전시세미나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입주 외국인무역인 및 예비창업가 대상 하반기 교육 수요조사 결과(응답자 31명) 61.3%의 기업이 1위 희망 교육으로 수출입 관세 및 통관 교육을 선택하였으며 그 뒤로 해외쇼핑몰 입점 교육과 상품 기획 및 소싱(MD) 교육이 따른다. 또한, VOC에서 ‘검증 받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서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는 의견과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해주어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하반기 교육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희망 교육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9월 글로벌비즈니스머천다이저 교육이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완료되었으며 또한, 10월 현재 2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1번가와 함께 글로벌 셀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위 희망 교육인 ‘수출입 관세 및 통관’은 올해 마지막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서 11월에 실시하여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교육 지원 사업의 마지막 장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세행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자 다양한 직무 및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관세국경관리연수원(수출입물품의 통관 등이 적법하게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대외무역 질서를 확립하는 관세청 내 연수원) 전임 교수진이 직접 전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교육 실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항공화물 물류체계와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운영현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수출입 물류』와 세율감면과 통관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접근할 수 있는『수출입 통관』이 있다. 또한,『원산지 증명서 발급』과『관세환급』에서 원산지 증명서(C/O) 발급절차와 관세 환급 소요량 제도에 대해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총 4개의 전문 분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 분야당 6시간씩으로 총 4주 동안 24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11월 6일(화)까지 SBA 공식 홈페이지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에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0명 내외 외국인무역인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미처 교육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11월 7일(수) 첫 교육 시작 당일 여분의 자리가 있을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현재 모집을 시작한지 불과 며칠 만에 외국인무역인의 교육 접수 및 관심이 열기를 이루고 있으며 어느 교육 때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SBA서울유통센터 내 지원사업으로 상품을 소싱하여 해외에 수출 및 홍보하는 등 국내 상품의 해외 판로를 적극 개척하는 외국인무역인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첫 시작된 지원사업이다.‘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내 외국인무역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총 46개사의 사무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총 2회의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2년 동안 사무실에 입주하여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시 서울 어워드 기업과 매칭지원을 하고 있으며, 서울 어워드 상품을 소싱하여 중국 서부국제박람회 참가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계별 및 지속적으로 외국인무역인의 무역 비즈니스 역량을 모니터링하고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교육프로그램과 총 12명의 무역 자문단이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원 사업은 46개사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상품 소싱과 홍보에 관심 있는 국내 외국인 대상으로 제공되므로 예비 창업가인 외국인도 언제든지 SBA서울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성장할 기회가 열려있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본 교육을 통해 외국인마케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통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전문 무역인으로 성장하여 국내 상품의 해외 판로를 적극 개척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많은 외국인무역인의 참여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