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재단 '통섭치유 몸·마음청소 프로그램'

내달 9~19일 수원 라비돌리조트서
이순영 이사장·윤방부 교수 특강
국회소관 공익 정책연구·교육 법인 녹색재단(이사장 이순영·사진)이 다음달 9일부터 열흘간 경기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통섭치유 몸청소·마음청소 프로그램’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건강 캠페인’ 사업의 일환이다. 이순영 이사장의 통섭 특강과 윤방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의 진료 및 처방, 강순남 자연치유연구가의 자연요법 치료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연 섭리에 따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소통이 원활하도록 해 질병을 치유하는 건강관리법”이라며 “현대 의과학에 근거한 진단·치유와 함께 체계적인 식이요법·운동·생활습관을 병행해 근본적인 질병 예방과 치유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제도’를 도입한 가정의학계 원로 윤방부 명예교수가 검진·처방·치유를 총괄한다.이 이사장은 “말로만 부르짖는 단순 의식개혁 운동이 아니라 총체적 변화를 위해 계획하고 준비한 캠페인”이라고 강조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