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부산 '교통·인프라 甲'…옥상엔 자연 조경
입력
수정
지면B6
유망 분양현장대림산업은 이달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 중심지에 들어선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84㎡ 455가구와 전용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연제구는 부산 한복판에 있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한 입지 조건을 지녔다. 시청,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부산지하철 1·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차량을 이용해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을 거쳐 부산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편이다. 연서초가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 반경 1.5㎞ 내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일중, 연제중, 연제고 등이 있다. 홈플러스 연산점, 이마트 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의료·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39층의 고층 설계로 도심 조망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자연조경을 조성해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각 가구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디자인 아트월이 도입된다. 디자인 아트월은 친환경 자재로 표면을 특수 코팅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지진에도 안전한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보다 폭이 20㎜ 확장된 광폭 마루 ‘세라’를 내부 설계에 적용해 안정감과 공간감을 개선했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하기 쉬운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다. 바닥 두께를 기존 설계보다 30㎜ 두껍게 설계해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모든 가구와 지하주차장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모든 가구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고 일부 가구에는 외부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해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64의 7에서 이달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