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광양점 입점 '철회'…지역 소상공인 '환영'
입력
수정
이마트가 전남 광양에 추진했던 노브랜드(No Brand) 입점 계획을 철회했다.
이마트는 LF스퀘어 1층에 4만7천933㎡ 규모로 노브랜드점을 8월 30일 열기로 했다.
입점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소상공인들은 매출 하락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반대 대책위원회와 광양시의회 등이 입점 철회를 요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슈로 떠오르자 이마트 측은 상생방안을 찾기로 하고 입점을 연기했다.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반대 대책위는 "이마트가 지역사회의 강력한 반발과 입점 저지 활동에 가로막혀 입점 예고 80일 만에 입점을 철회했다"며 "더는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골목상권을 붕괴하는 일이 없도록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마트는 LF스퀘어 1층에 4만7천933㎡ 규모로 노브랜드점을 8월 30일 열기로 했다.
입점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소상공인들은 매출 하락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반대 대책위원회와 광양시의회 등이 입점 철회를 요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슈로 떠오르자 이마트 측은 상생방안을 찾기로 하고 입점을 연기했다.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반대 대책위는 "이마트가 지역사회의 강력한 반발과 입점 저지 활동에 가로막혀 입점 예고 80일 만에 입점을 철회했다"며 "더는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골목상권을 붕괴하는 일이 없도록 광양시와 광양시의회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