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완화' 북중러 성명, 北요청으로 유엔 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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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北요청 따라 유엔 안보리 공식문서 채택"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공동성명이 북한의 요청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서로 채택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24일 보도했다.TBS는 북한 유엔 대표부가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보낸 서한을 입수했다며 이달 초 북한과 러시아, 중국이 함께 발표한 공동성명을 안보리의 공식문서로 배포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TBS에 따르면 이런 북한측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이들 3국의 공동성명은 공식문서로 유엔 회원국들에 회람될 예정이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지난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열고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재검토에 착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연합뉴스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하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공동성명이 북한의 요청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서로 채택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24일 보도했다.TBS는 북한 유엔 대표부가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보낸 서한을 입수했다며 이달 초 북한과 러시아, 중국이 함께 발표한 공동성명을 안보리의 공식문서로 배포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TBS에 따르면 이런 북한측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이들 3국의 공동성명은 공식문서로 유엔 회원국들에 회람될 예정이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지난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열고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재검토에 착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