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유럽형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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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전주 에코시티 최초로 대단위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유럽형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로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연면적 7만5,977.66㎡ 규모다. 단지는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과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402실로 구성된다. 단독상가로는 전북 최대 규모, 에코시티 내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다.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22㎡ 306실 ▲29㎡ 84실 ▲33㎡ 12실로 구성된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전주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럽풍 콘셉트의 복합문화시설로 내부는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설계가 적용된다. 로마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한 중앙 메인은 실내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콜로세움의 건축 양식을 차용함에 따라 레벨차로 인한 두개의 1층이 생겨나는 점도 독특하다. 전 층을 테라스형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메인 출입구는 로마식 사인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방침이다.

또, 포로 로마노 유적지와 스페인 계단 같은 세계적인 명소를 재해석한 이국적인 건축 요소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복도 입면 기둥은 로마 고전 양식을 따른 장식 요소로 집중 배치하고, 점포 앞면을 유리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문화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의 홍보관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7번지 4층에 위치한다. 문의 : 1899-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