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맘스' 스퀘어 눈길

분양 포커스

4567가구 독점 스트리트형 중심상업시설
4개 동 214개 점포…저층 중심으로 접근성·가시성 뛰어나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교육특화 MD구성 차별화
'동문건설 맘스’ 스퀘어 조감도
수도권 관문 ‘평택’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뛰어난 입지와 광역교통망으로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가 줄 이었다. 택지개발로 인한 대규모 주택공급은 가파른 인구증가로 이어졌으며, 평택은 수도권 신흥 거대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삼성은 2008년부터 평택 지제역 인근 394만9967㎡에 공장을 짓기 시작해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작년 7월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은 앞으로 2020년까지 추가로 30조 원을 투자해 2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3·4라인 조성에 있어 100조 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예상 상주 인원만 4만5000명이다.LG전자는 고덕신도시 북쪽 진위면에 60조 원을 들여 ‘LG디지털파크’를 짓고 있다. 이 밖에도 평택에선 브레인시티, 진위, 포승2 등 총 20개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를 배후 수요로 둔 주거단지 조성도 한창이다. 2020년 도시완성을 앞둔 5만9149가구 규모의 고덕신도시 비롯해 소사벌지구 1만6395가구 등 24개의 크고 작은 택지 및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주택 공급으로 상권도 크게 변화고 있다. 기존 평택역 상권 일대가 주변 정비가 부족해 구도심 상권의 한계를 보이면서 신규 상권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 신촌지구 공급 예정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신규 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500여 가구 매머드 급 아파트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데다 주변 산업단지도 풍부하다.무엇보다 교육특화 관련 시설이 많이 조성될 예정이다. 10월 말 오픈 할 예정이지만,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견본주택을 관람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평택 맘스’ 스퀘어는 연면적 2만942㎡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5층 4개 동 총 214개 점포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5개 블록 4567가구(1만3000여 명)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인 중심상업시설이며, 3개 블록 2803가구는 2016년 분양 완판됐고,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블록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상가들이 저층 중심의 나열식으로 배열된 것도 특징이다. 동삭교차로와 인접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이 가능하고, 4개 동으로 나눠져 상업시설 내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도 길다.특히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와 발맞춰 차별된 교육특화 상업시설 구성이 눈길을 끈다.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란 동문건설이 평택에 최초로 선보이는 맘스(Moms) 특화 아파트로 동문건설은 2016년 7월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유치를 위한 ‘강남 대치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층별 MD 계획은 1층과 2층에는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는 업종이, 3층은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중심, 4~5층은 초·중·고교 전문 학원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동인구도 많다. 주변 동삭지구(1095가구) 동삭2지구(5632가구), 모산지구(5798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49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동삭로 건너편에 있다. 또 차량으로 2~3분 거리에는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위치했다.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고, SRT를 타면 강남까지는 20분 정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고, 지난해부터는 간선급행버스가 개통 운행 중이다.

평택 맘스’ 스퀘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일대에 있다. 문의 : 031-651-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