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호남 여행사와 제주 팸투어 개최

제주 연계 관광상품 개발 협력키로
호남기반 항공사 에어필립은 지난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주요관광지 홍보 및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도 팸투어(사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어필립은 광주·전남 지역여행사 및 관광 관련 19개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광주~제주 노선 항공기 탑승권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또 팸투어 중 현지 여행사와 지역 여행사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주·전남, 제주 여행사간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호남기반 항공사로 광주·호남지역에서 하늘길을 계속 넓혀가고자 한다"며 "지역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관광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광주~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필립은 지난 10월부터 광주~제주 및 김포~제주 노선에도 취항했다.오는 11월에는 무안~인천 노선과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에 취항한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