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제주항공, 내일 사이판 체류객 수송 위해 임시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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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국제공항의 민항기 운항이 오는 28일부터 부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국내 항공사들은 한국인 관광객 귀국을 위한 임시편 투입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태풍 ‘위투(Yutu)’ 의 영향으로 사이판에 체류중인 체류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편 2편을 편성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이판 공항이 운항 허가를 내리면 내일 아침 302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띄우고, 이후 205석 규모의 항공편을 한 번 더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24일~27일에는 결항된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체류객 약 500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운항편은 아갼 시간대에 운영되는데, 현지 사이판 공항이 야간 운항은 자제되면서 주간 운항으로 변경 허가를 받았다.
제주항공도 28일부터 사이판 공항에 체류중인 여행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편을 편성했다.7C3426(인천~괌~사이판), 7C3461(사이판~인천), 7C3464(인천~괌~사이판), 7C3463(사이판~인천) 등 총 4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공항에 체객중인 수송객 목적으로 주간에 한해 운항이 재개됐다"며 "현지 사이판공항에서 급유가 불가능해 괌공항을 경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아시아나항공은 27일 "태풍 ‘위투(Yutu)’ 의 영향으로 사이판에 체류중인 체류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편 2편을 편성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이판 공항이 운항 허가를 내리면 내일 아침 302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띄우고, 이후 205석 규모의 항공편을 한 번 더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24일~27일에는 결항된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체류객 약 500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운항편은 아갼 시간대에 운영되는데, 현지 사이판 공항이 야간 운항은 자제되면서 주간 운항으로 변경 허가를 받았다.
제주항공도 28일부터 사이판 공항에 체류중인 여행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편을 편성했다.7C3426(인천~괌~사이판), 7C3461(사이판~인천), 7C3464(인천~괌~사이판), 7C3463(사이판~인천) 등 총 4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공항에 체객중인 수송객 목적으로 주간에 한해 운항이 재개됐다"며 "현지 사이판공항에서 급유가 불가능해 괌공항을 경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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