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자이3차, 10개동 1333가구…일산 자이 브랜드타운 완성

GS건설이 오는 12월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에 ‘일산자이3차’ 아파트를 공급한다.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단지다. 아파트는 10개 동, 133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7가구 △77㎡ 91가구 △84㎡ 1058가구 △100㎡ 117가구다. 중소형 면적대가 전체 분양 가구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경의중앙성 백마역과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고양대로 등을 통해 주변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서울문산고속도로 사리현나들목(IC)이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가 뚫리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까지 10분대에 도착한다.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전용 84㎡는 모든 주택형에 알파룸 설계를 적용했다. 지하엔 가구별 전용 창고를 마련한다. 여가생활용품 및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동국대병원사거리 앞인 식사동 844에 들어선다. 12월 초 문을 연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