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환자용 앱 서비스 '엠케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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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 환자용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성모병원이 처음 서비스를 채용한 뒤 지난 8월부터 여의도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이 이를 도입했다. 해당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 병원의 앱을 내려받아 회원으로 가입하면 진료 예약, 맞춤형 진료 안내, 검사 결과 조회, 진료비 수납 등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KB손해보험과 함께 선보인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엠케어 뚝딱청구'도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앱으로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정보를 전자데이터(EDI) 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고 보험금 청구 소멸 시효(3년) 안에 있는 미청구 진료내역 확인 및 일괄 청구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숨은 보험금이나 소액 보험금을 손쉽게 청구하고 3시간 안에 실손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환자 편의가 개선되고 혜택도 커질 것"이라고 했다.
레몬헬스케어는 각 지역에 8개 부속병원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두터운 고객층과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일 국립병원 최초로 강원대병원에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송 및 약값 결제 서비스를 개시하며 의료 문화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홍병진 대표는 "향후 우리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자체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해 일상에서도 유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0개 대형병원이 엠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총 50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 각 병원의 앱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하나의 앱으로 동네 병의원에서까지 엠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엠케어 클라우드'를 준비하고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지난 5월 서울성모병원이 처음 서비스를 채용한 뒤 지난 8월부터 여의도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이 이를 도입했다. 해당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 병원의 앱을 내려받아 회원으로 가입하면 진료 예약, 맞춤형 진료 안내, 검사 결과 조회, 진료비 수납 등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KB손해보험과 함께 선보인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엠케어 뚝딱청구'도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앱으로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정보를 전자데이터(EDI) 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고 보험금 청구 소멸 시효(3년) 안에 있는 미청구 진료내역 확인 및 일괄 청구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숨은 보험금이나 소액 보험금을 손쉽게 청구하고 3시간 안에 실손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환자 편의가 개선되고 혜택도 커질 것"이라고 했다.
레몬헬스케어는 각 지역에 8개 부속병원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두터운 고객층과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일 국립병원 최초로 강원대병원에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송 및 약값 결제 서비스를 개시하며 의료 문화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홍병진 대표는 "향후 우리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자체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해 일상에서도 유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0개 대형병원이 엠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총 50개 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 각 병원의 앱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하나의 앱으로 동네 병의원에서까지 엠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엠케어 클라우드'를 준비하고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