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KBS 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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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사진)이 연임한다. KBS 이사회는 31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양 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양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양 사장은 지난 4월6일부터 해임된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11월23일까지)를 소화하고 있다. 새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4일부터 2021년 11월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