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박성웅·김성균·이선빈, '초심' 뮤비 출연…윤종빈 감독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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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이 초호화 출연진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초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1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역점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5집 'mono' 발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장기하는 '초심' 뮤직비디오에 대해 "지난주에 공개되어 일주일 뒤에 보게 됐는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저것 도 추억이다라는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급의 뮤비를 찍어본 적이 없다. 24시간동안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 OST로 인연을 맺게 된 윤종빈 감독에게 부탁을 드려서 노개런티로 찍게됐다. 거물이 되셔서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전화를 드렸는데, '당연히 해야지'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감독님 덕분에 이선빈, 김성균 배우가 참여했다.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해줬다. 우원재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박성웅 배우가 촬영 당일까지 전혀 섭외된 상태가 아니었는데 윤 감독님과 연락하다가 그날 촬영 현장에 오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08년 싱글 '싸구려 커피'로 데뷔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복고와 독창성을 더한 실험적인 음악으로 신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들의 대표곡으로는 '싸구려 커피'를 비롯해 '달이 차오른다, 가자', '그렇고 그런 사이', 'ㅋ' 등이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정규 5집 'mono'을 마지막으로 해체한다.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마지막 공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를 열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1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역점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5집 'mono' 발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장기하는 '초심' 뮤직비디오에 대해 "지난주에 공개되어 일주일 뒤에 보게 됐는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저것 도 추억이다라는 것"이라며 "블록버스터급의 뮤비를 찍어본 적이 없다. 24시간동안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와의 전쟁' OST로 인연을 맺게 된 윤종빈 감독에게 부탁을 드려서 노개런티로 찍게됐다. 거물이 되셔서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전화를 드렸는데, '당연히 해야지'라고 말씀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감독님 덕분에 이선빈, 김성균 배우가 참여했다.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해줬다. 우원재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박성웅 배우가 촬영 당일까지 전혀 섭외된 상태가 아니었는데 윤 감독님과 연락하다가 그날 촬영 현장에 오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08년 싱글 '싸구려 커피'로 데뷔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복고와 독창성을 더한 실험적인 음악으로 신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들의 대표곡으로는 '싸구려 커피'를 비롯해 '달이 차오른다, 가자', '그렇고 그런 사이', 'ㅋ' 등이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정규 5집 'mono'을 마지막으로 해체한다.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마지막 공연 '마무리: 별일 없이 산다'를 열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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