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육군 장병을 위한 요금제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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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인사 행정 서비스 앱 ‘더캠프’와 제휴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은 인에이블다온소프트에서 운영중인 육군 인사 행정 서비스 ‘더캠프’와 제휴를 맺고 육군 장병을 위한 ‘더캠프 무약정 유심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약정 유심 요금제 3종 출시
군 입대 장병 사용 패턴 고려
더캠프 제휴 요금제 3종은 더캠프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료 1만3200원에 음성 60분, 문자 60건, 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더캠프 1.2GB’와 기본료 2만6400원에 망내 무제한 통화 및 망외 통화 1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3GB를 제공하는 ‘더캠프 3GB(QoS), 기본료 2만9700원에 망내 무제한 통화 및 망외 통화 100분과 문자 무제한,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더캠프 6GB(QoS) 로 구성됐다.더캠프 무약정 유심 요금제 3종은 전화 사용이 많은 병사들 특성을 감안해 음성 제공량을 높이고 기본료 부담을 낮췄다.
특히 ‘더캠프 3GB(QoS)와 ‘더캠프 6GB(QoS) 요금제는 망내 무제한 통화 및 QoS 기능을 제공해 KT 무선망을 쓰는 통신사에 가입한 가족, 친지들과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KT 엠모바일은 ‘더캠프 무약정 유심 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하고 올레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며 IT 액세서리 쇼핑몰 ‘M 쇼핑’ 3만 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박종진 KT 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히며, “육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요금제를 준비한 만큼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