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경쟁력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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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양단지 보다 경쟁력 갖춘 분양가로 선봬… 프리미엄도 더 높아
대형사 참여로 브랜드 프리미엄에 상품 설계도 우수… 실수요자 관심↑공공택지 내 공공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단지들까지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연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하남시 감일지구, 과천시 과천정보지식타운, 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적사업주제가 공급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민간 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대형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가 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지도 지구 내에서 대체적으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실제 공공분양 아파트는 민간 분양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3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한 `평택 고덕파라곤` 전용 84㎡(5~15층)의 경우 분양가가 3억 8740만원인데 비해 같은 시기에 선보였던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전용 84㎡A(5~15층)는 3억 5314만원으로 3400만원 가량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또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는 지난해 7월 선보인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전용 84㎡A의 분양가는 4억 9700만원인데 비해 공공분양 아파트인 `항동하버라인 2단지` 전용 84㎡A는 1년 뒤(2018년 10월)에 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4억 3000만원)가 6700만원 가량 더 싸게 나왔다.
분양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프리미엄도 더 높게 형성되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부동산시세를 보면 10월 기준 다산신도시의 자연&롯데캐슬(2015년 4월 분양)의 경우 84㎡가 5억 2000만원 선으로 분양가(3억 1500만원) 대비 2억 5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으며 인근 `다산 아이파크` 전용 84㎡(2014년 10월 분양) 프리미엄(1억 4740만원) 보다 5000만원 가량 더 높게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과 상품의 품질도 민간사업자 참여 확대로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어지다 보니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청약저축가입자, 무주택자, 전매제한 기간 등 청약자격이 민간분양과 다른 만큼 꼼꼼히 확인을 한 후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연내에도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GS건설과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 다산중,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LH는 12월 경기도 하남시 하남감일지구 B3블록과 B4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각각 815가구, 847가구 규모다. 하남감일지구는 2010년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붙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먼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천마산과 금암산 등 녹지환경이 풍부하다.
LH와 GS건설은 12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6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공공택지지구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한데다 서울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4호선이 신설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금호건설은 11월 인천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3개동, 전용 74~84㎡ 총 1452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데다 원당대로가 인접해 있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또 남쪽으로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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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참여로 브랜드 프리미엄에 상품 설계도 우수… 실수요자 관심↑공공택지 내 공공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단지들까지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연내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하남시 감일지구, 과천시 과천정보지식타운, 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적사업주제가 공급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민간 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대형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가 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지도 지구 내에서 대체적으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실제 공공분양 아파트는 민간 분양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3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한 `평택 고덕파라곤` 전용 84㎡(5~15층)의 경우 분양가가 3억 8740만원인데 비해 같은 시기에 선보였던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전용 84㎡A(5~15층)는 3억 5314만원으로 3400만원 가량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또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에서는 지난해 7월 선보인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전용 84㎡A의 분양가는 4억 9700만원인데 비해 공공분양 아파트인 `항동하버라인 2단지` 전용 84㎡A는 1년 뒤(2018년 10월)에 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4억 3000만원)가 6700만원 가량 더 싸게 나왔다.
분양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프리미엄도 더 높게 형성되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부동산시세를 보면 10월 기준 다산신도시의 자연&롯데캐슬(2015년 4월 분양)의 경우 84㎡가 5억 2000만원 선으로 분양가(3억 1500만원) 대비 2억 5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으며 인근 `다산 아이파크` 전용 84㎡(2014년 10월 분양) 프리미엄(1억 4740만원) 보다 5000만원 가량 더 높게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과 상품의 품질도 민간사업자 참여 확대로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어지다 보니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청약저축가입자, 무주택자, 전매제한 기간 등 청약자격이 민간분양과 다른 만큼 꼼꼼히 확인을 한 후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연내에도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GS건설과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 다산중,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LH는 12월 경기도 하남시 하남감일지구 B3블록과 B4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각각 815가구, 847가구 규모다. 하남감일지구는 2010년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붙어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먼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천마산과 금암산 등 녹지환경이 풍부하다.
LH와 GS건설은 12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6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공공택지지구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한데다 서울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지하철 4호선이 신설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금호건설은 11월 인천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3개동, 전용 74~84㎡ 총 1452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데다 원당대로가 인접해 있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또 남쪽으로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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