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회장, LG 최대주주 등극...故구본무회장 지분 8.8%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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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본무 회장의 ㈜LG 주식 11.3% 가운데 8.8%를 상속했습니다.
㈜LG는 지난 5월 20일 타계한 고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945만8169주)를 장남 구광모 대표 8.8%(1512만 2169주), 장녀 구연경씨 2.0%(346만4000주), 차녀 구연수씨 0.5%(87만2000주)로 각각 분할 상속했다고 밝혔습니다.선대회장의 주식 상속에 따라 구광모 회장의 ㈜LG 지분율은 기존 6.2%에서 15%로 올랐습니다.
이로써 구광모회장은 구본준 부회장(7.57%)을 제치고 (주)LG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구 회장 등 상속인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앞으로 5년간 나눠 상속세를 납부할 예정입니다.먼저 오는 11월 말까지 상속세 신고와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 관계자는 "상속인들은 ㈜LG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관련 법규를 준수해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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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구광모회장은 구본준 부회장(7.57%)을 제치고 (주)LG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구 회장 등 상속인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앞으로 5년간 나눠 상속세를 납부할 예정입니다.먼저 오는 11월 말까지 상속세 신고와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 관계자는 "상속인들은 ㈜LG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관련 법규를 준수해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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