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바이오, 日 EAJ와 중입자치료·세포치료 의료서비스 지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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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서비스 지원업체 엠제이바이오(공동대표 김남수·김동균)가 일본 해외 환자 의료 코디네이터 기업 EAJ주식회사와 양국간 원활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EAJ주식회사는 2015년 9월 일본 내 의료 코디네이터 인증기관인 MEJ으로부터 최초로 공인 받은 기업이다. 엠제이바이오와 함께 일본의 중입자선치료 의료기관인 일본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및 면역세포치료기관 세타클리닉 등에서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동안 국내에 시설이 없거나 제도 문제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암 환자가 중입자선치료, 면역세포치료를 받으려면 현지에 사는 개인, 통역사,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긴급상황에 대처하거나 의료 정보에 대해 정확히 전달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환자가 공인된 기관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간 해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을 방문하고자 하는 국내 환자를 도울 것"이라며 "향후 일본의 주요 바이오 기업, 병원과 함께 국내에서 세포치료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투자를 유치해 세포치료제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AJ주식회사는 2015년 9월 일본 내 의료 코디네이터 인증기관인 MEJ으로부터 최초로 공인 받은 기업이다. 엠제이바이오와 함께 일본의 중입자선치료 의료기관인 일본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및 면역세포치료기관 세타클리닉 등에서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동안 국내에 시설이 없거나 제도 문제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암 환자가 중입자선치료, 면역세포치료를 받으려면 현지에 사는 개인, 통역사,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긴급상황에 대처하거나 의료 정보에 대해 정확히 전달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환자가 공인된 기관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간 해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을 방문하고자 하는 국내 환자를 도울 것"이라며 "향후 일본의 주요 바이오 기업, 병원과 함께 국내에서 세포치료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투자를 유치해 세포치료제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