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분야 기업이라면 '주목', SBA 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마지막 모집

서울 소재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10개사 선정, 최대 1천만원 지원

11월 5일(월)~ 16일(금), 홈페이지 접수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11월 5일(월)부터 16일(금) 18시까지 ‘2018 4차 사물인터넷(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 소재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업의 조기시장진출 지원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전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4차는 올해 마지막 모집이었던 3차 이후 기업들의 호응으로 추가로 배정된 사업이다. SBA는 지난 1,2,3차 사업 진행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지원에 밀착컨설팅까지 진행해 본 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과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80.6%로 높게 나타났다.이번 지원사업에는 10개사 내외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H/W개발/SW개발/데이터 생성 전달 기술 개발까지 사물인터넷 개발 전 부분에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모든 제품은 핵심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초기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제조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설계이전에 제작되는 것이어야 한다. 과업기간은 총 5개월로 과제기간 3개월, 행정기간 2개월 간 진행된다.

문구선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빠른 시작품을 개발하여 시장과 투자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단기간에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면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지능정보사회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4차 지원사업에 접수하기 위해서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알림 소식 사업신청 메뉴에서 신청서를 등록하여 첨부물 및 온라인 신청서(사업계획서) 다운로드 후 온라인 업로드로 접수하면 된다. 1차/2차 심사통과 기업은 개별 통보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나 산업혁신연구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규민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