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1년새 50% 껑충… '삼성동 롯데' 전용59㎡ 13.7억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롯데’아파트는 교육환경이 좋은 역세권 단지다.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7호선 청담역이 있고, 7호선과 분당선을 갈아탈 수 있는 강남구청역도 8분이면 도착한다. 9호선 삼성중앙역까지는 걸어서 10여분정도 걸린다.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경기 남부권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영동대로, 도산대로 등 강남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과 대중교통도 좋은 편이다.



단지 좌우로 강남구청과 재건축 공사중인 상아2차 아파트가 있다. 뒤편으로는 삼성힐스테이트1단지가 있고 같은 블록안에 롯데캐슬프레미어, 롯데캐슬킹덤, 삼성동중앙하이츠빌리지, 삼성래미안2차를 비롯해 작은 규모의 단지가 여럿 있다.2000년 4월 입주했다. 20층 3개동으로 이뤄진 339가구 단지다. 전용면적은 59.4~91.77㎡의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337%, 건폐율 21%다.



언북초, 삼릉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의 각급 학교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근이다.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우리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청담공원, 삼성은행나무공원, 봉은공원이 가깝고 한강시민공원으로 산책하기도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전용 59.4㎡ 9층 물건이 13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8월에는 9억원에 거래된 주택형이다.

올 8월에는 전용 91.77㎡ 6층과 20층이 15억9000만원에, 19층은 16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84,87㎡는 14억5000만원(3층)과 15억8500만원(7층)에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실거래가 이뤄진 물건은 모두 13건이었다.

심재문 기자 ps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