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채용비리 전수조사 내년 1월까지…단호히 조치"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서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정감사를 통해 불거진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고 상응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이 같은 의지를 내보였다고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채용 비리 문제와 관련해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늦어도 내년 1월까지 마치겠다"면서 "드러난 비리에 대해서는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