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9개월 만에 컴백…신곡 발표·콘서트 예정 '기대감 UP'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오는 12일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을 예고했다.

6일 0시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Dynamic Duo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열두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배열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실제 해당 티저 이미지 속 사진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발매 일시를 암시하는 '2018 1112 PM 06'이라는 글자를 찾을 수 있어 오는 12일 전격 베일을 벗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완전체로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지난 2월 발매한 ‘봉제선’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노래다.

이에 앞서 다이나믹 듀오는 “나는 혼자일 때 이 노래를 듣zip”이란 문구와 함께 대표곡들 중 ‘불면증’, ‘파도’, ‘막잔하고 나갈게’, ‘겨울이 오면’, ‘기다렸다 가’를 메들리로 묶은 편집 영상을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영상 말미 “What's Next?”로 여운을 남긴 가운데, 이번 티저에서 12일로 컴백일을 예고하면서 숱한 히트곡을 배출해 온 다이나믹 듀오의 Next는 과연 어떤 장르의 곡이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다이나믹 듀오는 데뷔 이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솔로 작업과 더불어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는 현재진행형 힙합 뮤지션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MBC '언더나인틴'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랩 디렉터로 전격 출연하여 ‘쇼미더머니6’에 이어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17일, 18일에는 2018 단독 콘서트 ‘DDDD'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12월에는 부산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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