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램프라이브러리, 서울시와 사회공헌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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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 맺고 소외계층에 독서실 이용비 지원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와 ‘그린램프 스퀘어’를 운영하는 ㈜아토스터디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토스터디는 지난 10월 30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사회공헌위크 행사에서 진행됐다.사회공헌협약에 참가한 기업은 ㈜아토스터디를 비롯해 두산베어스, 롯데하이마트, 아모레퍼시픽 등 22개 기업 및 단체로, ‘나눔으로 행복한 서울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토스터디는 2018년 10월 30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40명씩 독서실 이용비(약 1억 원 상당)를 지원하게 된다. 소외계층에게 독서실 이용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을 돕고, 더 나아가 계층 간 사다리가 되어 준다는 계획이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 관계자는 “최근 가구 소득에 따라 교육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이 사회문제로 대두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수준 격차를 조금이나마 좁히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자 서울특별시와 매우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 실현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 활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ST유니타스와 제휴를 맺고 공단기&스카이에듀 프리패스 30일권을 판매한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정회원들은 공단기, 숨마투스 전 교수진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고, mp3강좌 패키지 및 21가지 학습 도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카이에듀 프리패스는 30일 기준 수능 대비 전 과목 프리패스를 포함한 스카이에듀의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