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등락 거듭…외국인·기관 vs 개인 '공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개인이 맞서면서 코스피지수의 등락이 거듭되고 있다. 낙폭을 키우던 코스닥지수도 하락 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6일 오후 3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포인트(0.06%) 오른 2078.17을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이 1452억원, 기관이 79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이 2105억원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군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1~2%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포스코, 현대차, 삼성물산,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 넘게 떨어지던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74% 내린 686.83을 기록하고 있다.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57억원, 919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21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등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 오른 11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