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이호재 감독, 5년 연애 끝…"결별"

다나, 이호재 감독/사진=다나 인스타그램
다나와 이호재 감독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6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결별 시기, 원인에 대해선 알리지 않았다. 다나와 이호재 감독은 2013년부터 만남을 가져왔다. 이후 다나가 2016년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직접 열애 소식을 밝히면서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다나와 이호재 감독은 이후 SNS를 통해 데이트 장면을 게재하는 등 행복한 연인의 면모로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는 함께 찍은 사진을 찾을 수 없는 상태다. 다나는 2001년 '세상 끝까지'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원조 한류 걸그룹으로 활동해 왔다.

이호재 감독은 예능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연출하고 직접 출연하며 끼를 뽐냈다. 현재는 CF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다나는 오는 12월 4일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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