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려 숲을 만든다…‘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 10일 부산서 마무리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인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3.0’이 오는 10일 부산 기장 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아이오닉 페스티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친환경 숲을 조성하기 위한 달리기 대회다. 지난 8월부터 약 80일간 3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달린 거리를 모두 합치면 66만㎞에 달한다. 현대차는 참가자들 명의로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매립지 제 2매립장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숲을 조성했다. 약 3만3000㎡ 규모의 대지에 소나무와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약 8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전용앱(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20㎞ 이상 달린 참가자들에게 참가 기념품과 아이오닉 러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